"더 늦어지기 전에 도전하고 싶었어요. 새로운 긴장감이 필요했죠." 18여년간 검사 생활을 한 조영성 전 부장검사(48·사법연수원 36기·사진)가 최근 검사복을 벗었다. 고민 끝에 지난달
[파이낸셜뉴스] 군의 부실 수사로 미제로 남겨진 고(故) 염순덕 상사 사망사건의 유족에게 국가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손승온 부장판사)는 염 상사의 유족이 국가를
[파이낸셜뉴스] 부녀자 8명을 살해하고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2004년 발생한 박윤미(당시 2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이 6년간 무려 1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익산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파이낸셜뉴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17일 퇴임하며 “헌법재판소의 현재 상황이 위기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사법의 정치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이날
[파이낸셜뉴스] 7년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그가 검거 직전까지 여고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지난 14일 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행정 공무원 3
[파이낸셜뉴스]2017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공범이 7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파이낸셜뉴스] 경남 거제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체를 여행용 가방에 넣고 시멘트를 부어 주거지 옥상에 16년 동안 숨겨왔던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송인호 부
[파이낸셜뉴스] 조지아 의회가 성소수자 권리를 억압하는 내용의 법안을 채택한 다음날 유명 트랜스젠더 모델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19일(현지시각) BBC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렌스젠더 여성인 케서리아
[파이낸셜뉴스] 유흥주점에 무단 침입했다가 13년 전 저질렀었던 성폭행 범죄가 드러난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그는 청와대 경호를 담당, 범죄 증거를 철저히 은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