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장 거지 배틀’이 확산하고 있다. 각자 자신의 직장이 더 궁상맞다고 주장하면서 웃지 못할 경쟁을 펼치고 있다. 21일 ‘직장 거지배틀 하자’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한 A
정재영(이하 정) : 허참, 귀여운 녀석. 누굴 닮아 그렇게 당돌하지? 이민호(이하 이) : 정 과장님, 무슨 말이에요? 정 : 우리 아들 말야. 그 녀석이 오늘 출근하는데 ‘회사 가서 친구랑 나눠먹으라’면서 핫초코 믹스 2봉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