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 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긴긴밤'은 2020년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은 5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동화다. 작품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책은 진작에 사뒀다가, 공연 관람 전에 고이 모셔둔 책장에서 책을
[파이낸셜뉴스] 초등학교 시절 버스 정류장 근처에 네 평 남짓 작은 서점이 하나 있었다. 세뱃돈을 받거나 어른들에게 용돈을 받아서 주머니가 여유가 생기면 그 서점에 가곤 했다. 좁은 책장을 구석구석 뒤적거려 신중하게 골라서
[파이낸셜뉴스] 이 세상 모든 존재는 사라지지만 소외된 존재는 더 빠르게 사라진다. 빠르게 사라지는 존재가 많아질수록 멸종에 가까워진다. 우리도 소외된다면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존재다. 책 '사라져가는 존재는 말이 없다(어티피컬)
[파이낸셜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파리(게임 드라이브·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야생동물을 찾아보는 것)를 하던 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AFP 통신
[파이낸셜뉴스] 화웨이는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지소 가능한 개발 실현'을 주제로 한 지속가능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린 보그댄 마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 국제연합(UN) 지속가능한
중세 작은 마을이 있다. 양떼는 공유지(Commons)에서 풀을 뜯어 먹고 산다. 말 그대로 공유지라 먼저 뜯어 먹는 게 임자다. 시간이 가면서 양의 숫자가 늘어났고, 결국 초원은 황무지가 되고 만다. 공유자원의 비극(Tragedy
[파이낸셜뉴스] 머리에 총알 16개, 몸에 8개가 박힌 채 발견된 오랑우탄이 구조됐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주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서 머리와 몸 등에 총 24발의 공기총을 맞은 것으로 추측되는 오
남아공에서 코뿔소를 사냥하기 위해 국립공원에 침입한 밀렵꾼이 숨진채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 수색대는 4일 공원 내에서 두개골과 바지 한 벌만 남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무인항공기(드론) 상용화가 먼저 시도됐지만 실제로 상업용 드론 열기가 뜨거운 곳은 물류 및 인프라 수준이 아직 덜 발달된 아프리카로 나타났다. 드론을 활용해 교통이 닿기 힘든 오지에 의료장비나 의약품을 비롯한 화
두달 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에서 박스 안에 버려진 채 발견된 새끼 오랑우탄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새끼 오랑우탄 '지토'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토는 생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