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새 주거지를 끝내 구하지 못해 당분간 현재 거주하는 집에 머무른다. 조두순은 출소 후 2년 넘게 산 경기도 안산시 와동 월셋집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됐지만 새로 살 집을 구하지 못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는 더 이상 흉악범을 막을 수 없는 제도적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사진)는 8일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 사건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씨(56) 사건으로 흉악범죄자에 대한 현행 보호 관찰 제도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형사정책 전문가들은 재범 가능성이 큰 흉악범의 경우 형을 마치더라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이 지난달부터 매달 120만원의 복지급여를 받은 사실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두순에게 복지급여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거센 가운데, 기준을 충족한 이상 지급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이 지난달부터 매달 120만원의 복지급여를 받은 사실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두순에게 복지급여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거센 가운데, 기준을 충족한 이상 지급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두순과 같이 재범우려가 큰 흉악범에 대해 출소 후에도 일정기간 사회에서 격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당정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친인권적 보안처분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조두순 재범방지 대책과 관련해 “비형법 보안조치인 보호수용이 조두순에게 적용되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법무부에 재차 건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
지난해 초 '보호감호제 부활' 논란이 잠시 벌어졌다. 법무부가 형기를 마친 흉악범을 최장 7년까지 사회에서 격리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다. 법무부 입장과 맞섰던 논리는 '인권침해'였다. 2010년에도 보호수용제
【안산·수원(경기)=신아람 기자】"안산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지역은 살인 등 강력 범죄와 외국인 범죄로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크다.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 지역의 문제점과 현황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정책에
형기를 마친 흉악범을 바로 석방시키지 않고 일정 장소에서 최대 7년까지 격리하는 내용의 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대통령 재가와 국회 의결만이 남았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호수용법 제정안이 31일 국무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