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 경찰관이 뇌출혈이 발생한 운전자를 대신해 9살 아이와 영상통화를 하며 위치를 파악해 구조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14일 오후 5시
비교적 짧은 이번 추석 연휴는 고향에 가는 차량이 오는 29일 한꺼번에 몰려 귀성 시간이 지난해보다 1~2시간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추석 연휴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에 낀 2일을 휴무로 정한 기업이나 휴가를 낸 직장인들이
시인 정지용은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라고 읊었다. 세월이 지나가며 변해 가는 고향의 모습은 타향에 사는 현대인들에겐 여간 안타까운 일이 아니다.
올해 설에도 영남축과 호남축의 귀성·귀경이 주류를 이뤄 이들 구간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교통개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귀성 목적지로 영남권이 32.1%, 호남권이 21.7%, 충청권이 20.4% 순으로
설날을 맞기 위한 고향 귀성길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이번 설연휴기간 중에는 전국의 지역간 이동인원이 58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이동인원에 비해 10.4%,평소 이동인원보다는 72%가 많은 것이다.
올해 설 귀성길은 오는 8일, 귀경길은 9∼10일에 교통량이 집중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설날이 주중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설날 전후로 4∼5일 정도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예년에 비해 교통혼잡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
건설교통부는 올해 추석연휴기간(24∼30일)중 전국의 이동인원은 7872만명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추석연휴기간의 이동인원에 비해 7.5%(약 500만명),평시의 이동인구보다 74%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기간 고속도로
이번 설날 귀성길은 그 어느해보다 극심한 교통전쟁을 치러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출발전에 미리 지름길 정보를 수집하고,귀성길에서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교통소통정보에 귀를 기울이면 한결 편리한 고향길이 될 수 있다. 지름길로는 우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