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병 가운데 가장 두렵고도 저주스런 이름이 있다면 그건 바로 ‘에이즈’일 것이다. 에이즈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법으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고, 문란한 섹스를 하지 말고, 남이 쓰던
올해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는 3000명을 육박하고 이 중 반 이상이 남녀간 성관계로 전염되고 있다. 에이즈는 더이상 마약중독자나 동성연애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국내 성인 남성의 90% 이상이 포경(순 우리말로 우멍거지)수술을 받고
40세 초반의 뚱뚱한 환자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진료실을 찾았다. “비아그라 좀 처방해주세요.” 마치 약국에서 두통약 찾듯이 한다. “담배를 태우시나요?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정기검진은 언제 받으셨나요?” 중요한 것을 무시하고
요즘 직장인들은 쓰레기(스팸)메일을 지우는 일로부터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이중 ‘크기를 키울 수 있다’, ‘수술없이 성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스팸메일이 유독 많다. 호기심으로 e메일을 확인한 뒤 자신의 성기 사이즈와 비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