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베스의 욕망보다 불안에 주목했죠."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맥베스'가 오는 12월 12~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재연된다.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연출, 안무, 영상에 변화를 줬다.
[파이낸셜뉴스] “멕베스의 욕망보다 불안에 주목했죠.”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맥베스’가 오는 12월 12~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재연된다.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연출, 안무, 영상에 변화를
#1. "세상은 살아갈 만도 하지 않나.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아. 여름엔 수박도 달고, 봄에는 참외도 있고, 목마를 땐 물도 달지 않나. 그런 것 다 맛보게 해주고 싶지 않아? 빗소리도 듣게 하고, 눈 오는 것도 보
<36> 이집트 '룩소르' 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
[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세 남매 아빠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8일 중부고속도로 11중 추돌 사고로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를 잃은 남편 A씨의 사연이 소개됐
[파이낸셜뉴스] 지난 1일 저녁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 같은 참사에 ‘하트시그널 4’에 출연한 변호사 이주미가 “지나가는 순간을 더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는 글을
지난 5월 26일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국내 초연작 '죽음의 도시'가 막을 내렸다. 공연이 끝나고도 멈출 줄 모르는 박수 소리에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의 근심과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 '죽음의 도시'는 벨기에
셰익스피어 고전은 연극계의 단골 레퍼토리다. 하지만 누가 연출하고 연기하는지에 따라 보는 맛이 다르다. 올해는 이호재·전무송·박정자·손숙 등 6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부터 연극배우 출신 스타 연
모란흠향(牡丹歆饗). 방금 열린 모란꽃 봉오리 속으로 들어간 벌 한 마리가 나오지 않는다. 가까이 코를 대고 들여다보니 꽃술들 가운데 나둥그러진 벌 한 마리. 모란 향에 기절했다. 마당에 핀 모란이 재건축 과정에서 용케 살아남아서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유앤잇(YOU & IT)’이 내달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고 EG뮤지컬컴퍼니가 13일 밝혔다. ‘유앤잇’은 AI가 보편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