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밀어붙이는 상법 개정에 재계가 "경영을 옥죄는 개악"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이 정한 상법 개정의 핵심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파이낸셜뉴스 홍콩=김태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자본시장이 경제성장 속도조차 따라가지 못 한 채 뒤쳐지는 원인을 짚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해외투자자들을 설득하고 나섰다. 주주를 우선순위에 두고, 시장 불공정을 해소하는 동시에
【파이낸셜뉴스 홍콩=김태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고질적인 한국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선 여태껏 추구했던 성장에 초점을 맞췄던 기업 전략의 방향을 주주 배분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외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 관련, 연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사진)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브리핑을
[파이낸셜뉴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배구조 규제 강화법안들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족쇄가 될 수 있다는 경제계의 우려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법
[파이낸셜뉴스] "인버스 투자하면 되지 않습니까? 선물 풋 잡으면 되지 않습니까?"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찬반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인 김영환 의원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새내기 종목이 최근 속출하면서 공모주가 '불신의 시대'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탄식이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지난해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따따블'(공모가의 4배)은커녕 고등어(반토막), 갈치(네토막)라는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프로젝트'에 맞서 '코리아부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수의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혁하고 기업 경영과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
"더는 국장(한국 증시)에 미련 없다. 미장(미국 증시)으로 이사 간다." 20년 가까이 주식투자를 해온 한 동학개미의 말이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라 장기투자도 해보고, 각종 테마를 따라 단타도 해봤지
경제단체들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에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다. 24일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8개 경제단체는 정부와 국회에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기업 밸류업의 하나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