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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도박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김준호가 출연한 가운데 도박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사실 어느 정도해야 범죄고 취미인지 구분을 잘 하지 못했다”며 “단순히 관광레저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300만원 정도의 돈으로 도박을 했다. 그런데 내가 마카오에 2년 동안 8번을 갔더라. 도박법에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
하지만 김준호는 자신이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억울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무작정 따라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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