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북은 저자가 스스로 저작권을 기부해 전자교과서 형태(PDF)로 제작한 뒤 학생,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료 교과서를 의미한다. 이번 빅북 제작은 교재비 부담을 덜어주고 저소득층 대상 지식 접근성을 높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부산 행복한학교'는 SK가 부산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설립한 방과후 학교 위탁운영 사회적기업이다.
'부산 행복한학교'는 수학교재 '행복수학' 총 6종을 개발, PDF 파일 뿐 아니라 전자책 형태로도 발행해 무료 보급한다. 또 서책형 학습교재로 25개 학교 대상 2500여권을 제작해 방과후 위탁학교 프로그램 학습 및 홍보용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