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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법무부, 신흥시장 법률리스크 대응 관련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0 15:00

수정 2016.04.20 15:00

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부와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신흥 유망시장 법률 리스크 대응 전략 및 국제무역규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인 350여명이 몰린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투자법률 전문가가 나서 이란, 아프리카, 미얀마, 라오스 등 신흥 유망시장의 투자환경과 비즈니스 관련 법제를 설명했다.

법무법인 지평 류혜정 변호사가 ‘대 이란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와 대응전략’을 소개했고, 아프리카는 법무법인 율촌의 신동찬 변호사가 ‘아프리카 진출 관련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율촌의 안우진 변호사가 ‘미얀마 투자 법제 및 투자 유의사항’을, 태평양의 김병필 변호사가 ‘대 라오스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끝으로 국제무역금융센터 정용혁 대표는 ‘국제무역규칙 최근 현안과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신용장통일규칙, 국제표준은행관행, 인코텀즈 등 다양한 국제무역금융 관련 규칙을 설명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신흥시장의 경우 법규와 제도가 우리나라와 다르고 아직 국제 수준으로 정비가 돼 있지 않은 경우도 많아 현지 투자환경에 대한 사전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상의와 법무부는 지난해 8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세미나 개최·무료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국내외 법령 정보와 분쟁 예방 가이드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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