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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YBM넷이 강세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개학을 앞두고 용산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확진자 발생시 즉시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발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2시43분 현재 YBM넷은 전일 대비 310원(5.18%)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소재 중경고등학교를 찾아 등교 개학 현장을 점검하면서 "마스크, 거리 두기,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수칙 준수와 함께 교실 환기와 일상 소독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즉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게 된다"며 "정부는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육콘텐츠 내실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온라인학습 컨텐츠를 제공하는 YBM넷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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