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스트] 美, 은행의 가상자산 사업 공식 허용](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7/23/202007230743201574_l.jpg)
러시아 디지털자산 법 의결...가상자산 거래 합법화
러시아 디지털금융자산(DFA) 관련 법안이 최종 통과됐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 격인 국가 두마(Sate Duma)가 DFA 법안 심의를 마치고 디지털자산의 합법적 지위를 인정했다. 이 법안에 의해 러시사에서 가상자산 거래가 합법화됐다. 그러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결제는 불허했다. DFA 법안은 △러시아 내 디지털 금융자산 취급 방식 △가상자산공개(ICO) 규제 방안 △가상자산 거래 허가제도 등을 담고 있다. DFA법은 내년 1월 1일 정식 발효된다.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통해 블록체인 노드로 참여
유럽 대형 통신사 중 하나인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 T시스템이 체인링크의 운영 노드에 합류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T시스템은 체인링크 네트워크에 실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소위 '일반 채굴'에 참여한다. T시스템 측 관계자는 "초기에는 T시스템이 노드 운영자 일 뿐이지만, 로밍 결제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신서비스에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자 "가상자산 입지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가 "돈의 미래에서 가상자산이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비자의 디지털 화폐 관련 3대 핵심가치로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준 지속 △네트워크와 통화 불가지론(절대적인 답은 없다) △프로젝트 제휴를 통한 결제 전문 회사들과의 공동 전선 구축을 제시했다. 또 비자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구축 등 정책입안자 및 비정부 기구과 직접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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