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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코아스가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아스는 4일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 캐치프레이즈와 '스마트 오피스 가구', '교육용 가구' 등과 함께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경제성까지 고려한 공간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스파이어 시리즈와 인스파이어 벤치 시리즈는 기존 파티션이 제공하던 공간 구획, 시선 차단, 배선 기능을 완전히 대체해 줄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메니티 허브 시리즈는 패널과 데스크의 조합으로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독립된 공간으로 주목을 끌었다.
그 외에도 강의용 테이블 '아테나'를 비롯한 교육용 가구, 영상회의시스템, 임원용의자 컨템포 등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사무용의자 '써클'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토크'는 바른 허리 자세 유도,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최적화 등 인간공학적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참가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라는 거시적 관점에 무게를 뒀다”며, ”코아스만의 공간솔루션으로 많은 해외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시대적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은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CIFF)는 매회 3000개가 넘는 전시업체와 방문객수가 평균 2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중 하나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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