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암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총 15종의 관련 프로세스와 실무 실행 심사를 통과했다. 100% 재활용 가능한 원자재를 사용하고, 고장 부품 수거율을 98%까지 달성하는 등 친환경 폐기 프로세스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부터 정수기 '이스프링'의 수도배관 연결용 소켓 및 밸브에도 KC 인증 제품만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점도 주효했다. 이는 국내 정수기 제조업체 최초이자 업계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는 제품 설치부터 수명 이후 단계까지 전 사이클에 걸쳐 철저한 친환경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 다방면에서 선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암웨이는 전 세계 100여 개 진출국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웨이 패키징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기준 재활용 비율 및 대체 에너지 사용률을 95%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같은 기간 23%의 에너지 사용 절감 및 32%의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달성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