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코리아 스타트업 팀 3일 온라인 간담회
“서비스 확장 규모에 따라 IT예산 설정 지원”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등 중소형 업체 정보기술(IT) 인프라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사업비 운영에 취약한 스타트업도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서비스 확장 규모에 따라 IT예산 설정 지원”
이기혁 AWS 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3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WS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팀은 스타트업이 사업·서비스 규모나 이벤트 등에 맞춰 클라우드 등 IT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사업·서비스 확장 단계에 따라 비용 부담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고, 예산 대비 초과된 부분도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총괄은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비용체계도 갖출 수 있도록 비용탐색기나 예산관리 도구 등을 지원한다”며 “과금체계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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