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스타트업, 클라우드 비용부담 낮춘다”…AWS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3 16:02

수정 2020.09.03 16:02

AWS 코리아 스타트업 팀 3일 온라인 간담회

“서비스 확장 규모에 따라 IT예산 설정 지원”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등 중소형 업체 정보기술(IT) 인프라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사업비 운영에 취약한 스타트업도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기혁 AWS 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이 3일 온라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화면 갈무리
이기혁 AWS 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이 3일 온라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화면 갈무리

이기혁 AWS 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3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WS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팀은 스타트업이 사업·서비스 규모나 이벤트 등에 맞춰 클라우드 등 IT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사업·서비스 확장 단계에 따라 비용 부담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고, 예산 대비 초과된 부분도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총괄은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비용체계도 갖출 수 있도록 비용탐색기나 예산관리 도구 등을 지원한다”며 “과금체계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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