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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악플러 4차 고소…"끝까지 법적 책임 물을 것"

뉴시스

입력 2020.09.17 21:01

수정 2020.09.17 21:01

[서울=뉴시스] 강다니엘. 2020.08.03. (사진 =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다니엘. 2020.08.03. (사진 =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의 소속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4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건에 대해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 4차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4차 고소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끝까지 법률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7월24일에도 악플러들에 대한 3차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접수된 고소장들과 관련해 고소인 진술까지 마친 단계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아티스트의 앨범 '마젠타(MAGENTA)'가 8월3일 발매되면서 특별히 한 달간 클린인터넷센터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에 따라 악플러들의 허위 사실,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 등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됐고, 이에 보다 면밀하게 악성 게시글들을 적발해 경고 및 삭제요구 등 조치를 취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행태가 근절되지 않는 한, 당사는 지속적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고소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팬 여러분들께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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