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다음달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금 모금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 '미리 메리 클래스마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리 메리 클래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하는 온라인 클래스다. 온라인 클래스 수강료로 모인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이번 온라인 클래스는 △크리스마스 스툴 제작 △크리스탈 양갱 제작 △친환경 코르크 카드홀더 제작 △오일 파스텔 드로잉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스툴은 핸드메이드 소품 디자이너 김은숙 '더쓰임' 대표, 양갱은 디저트 아티스트 정승연 '블루밍봉봉' 대표가 맡는다. 카드홀더 제작은 코르크 공예 전문가 사공진 '위로잡화점’ 대표, 오일 파스텔 드로잉은 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 작가가 각각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강좌별 수강료는 5만원(재료비 포함)이며, 수강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재료와 영상링크가 전달된다. 온라인 강좌는 각 강좌별 20분으로 다음달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이번 '미리 메리 클래스마스'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면서,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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