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임찬규 상임감사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2020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감사협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공공기관 감사업무의 위상 제고와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감사(위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감사 활동 △내부통제 및 경영혁신 △감사전문성 △감사의 권한 및 독립성 △감사조직 및 규정과 합리적 분야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임 상임감사는 △위험 예방 활동 강화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반부패·방만 근절 및 사회적 책무 이행 △소통과 배려를 통한 서비스 중심의 감사 구현 △감사 전문 역량 강화 및 외부 전문성 활용 극대화라는 감사전략 아래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리 강화 △E-감사시스템 고도화 및 상시 모니터링 강화 △3중 방어체계 강화 △준감사인 제도 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준감사인 제도는 기관의 6대 핵심리스크(마케팅, 영업, 예산, 재무, 구매, 사회적책무) 분야별 현업 실무능력이 우수한 담당자를 선정하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강화 및 감사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19년에 신설한 제도다.
임찬규 GKL 상임감사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감사직에 임해왔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 2020년 6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감사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또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9년도와 2020년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1등급)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