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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타이아, OT보안 사업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6 08:49

수정 2021.03.16 08:49

지니언스-타이아, OT보안 사업 협력


[파이낸셜뉴스] 지니언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타이아와 산업용 산업운영기술(OT)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 및 시장 개척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화에 따라 산업 내부 시스템이 외부로 연결되면서 OT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연속 공정의 라인상에서 어느 한 설비의 침해와 오류는 전체 생산에 영향을 주며 이는 대규모 불량, 생산차질은 물론 기업 신뢰도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IBM산하 연구소인 IBM-X 포스 발표에 의하면 2019년 OT 산업제어시스템(ICS) 표적 공격은 2000% 증가하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에 의한 경영 손실 및 설비 손상으로 에너지와 유틸리티 분야의 손해는 매년 평균 132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보호에 중점을 둔 IT보안과 달리 OT보안의 목표는 가용성 보장과 산업 안전이다.
지니언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위협탐지·대응 솔루션(EDR)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보안 플랫폼을 근간으로 OT 보안 요소기술들을 모듈화하고 IT·OT 융합 보안 솔루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의 로드맵을 통해 OT보안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타이아는 다년간 국내외 대형 제조업의 산업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온 경험과 함께 공장의 설비 관리, 생산, 품질, 센서 데이터의 수집 등 스마트팩토리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과 AI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제조를 실현해 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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