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본토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는 사회, 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중국 정책 수혜주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내수 확대, 의료 및 신흥 산업 투자 확대라는 중국의 정책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주목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IT(정보기술) 및 5G(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투자 관련 종목에 투자한다.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는 기업의 재무상태 및 경영실적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적정한 가격이 형성된 성장주 중심의 투자를 진행한다. 중국의 정책 변화와 시장상황에 대응하며 유연하게 자산을 운용한다.
이 상품은 금융업종 비중이 높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나 구경제 비중이 높은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 대비 고른 업종별 투자를 지향한다. IT 및 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높은 심천 거래소 투자를 확대하는 것도 투자 포인트다.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는 환헤지형과 환오픈형 두 가지로 운용된다. 환헤지형은 외화표시자산의 환율변동위험에 대해 부분 환헤지를 실행한다. 이 상품의 보수는 연 1.425%이며 별도의 환매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 중국본토 중소형주 펀드는 투자 자산의 가격 및 환율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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