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축하금 신청자 중 53세대 지급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세대별로 200만원씩 전달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1억600만원은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과 국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200만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기업체나 개인 이름으로 전해진다.
재단에서는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지로 기록되고 혼인건수도 역대 두번째로 떨어진 것을 감안, 제10회차부터 축하금 신청 절차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세자녀를 출산하는 세대는 누구에게나 출산축하금 응모 기회를 주는 것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시행하지 못했던 미혼남녀 만남의 장도 두차례 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