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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현지 시간 기준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2022'에 참가해 크로키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알리고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IMCAS 2022에서 글로벌 의료진들과 함께 크로키 시술법 시연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기업들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학회 둘째날인 지난 4일에는 스웨덴의 미용성형전문의 프레드릭 버네 박사가 '크로키의 아래턱 윤곽 및 눈썹 부위 리프팅 효과'를 주제로 크로키의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이번 강연은 기존에 발표했던 중안면부 시술 효과에 이어 턱선 및 눈썹 부위 리프팅 효과를 새롭게 소개했다.
크로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들의 크로키 시술법 및 임상 증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 근거 중심 마케팅을 펼치고 해외 수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임카스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는 학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됐지만 올해는 예정대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회에는 기업 약 600곳과 미용성형 관계자 1만2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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