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또 농협 횡령...고객 명의로 4500만원 대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30 19:04

수정 2022.06.30 19:04

경찰, 추가 피해자와 피해액 조사 중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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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농협 직원의 횡령 또 발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중앙농협 구의역점 직원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고객 명의로 4500만원을 허위로 대출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와 피해액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의 횡령 사건은 1개월간 3건이 드러났다.

지난 24일 경기 파주 지역농협의 직원이 회삿돈 약 7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18일에는 경기 광주 지역농협 직원이 4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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