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부산에 있는 글로벌 친환경 설비전문기업 파나시아(대표 이수태)가 심각한 저출산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파나시아는 대기, 수질환경 뿐 아니라 최근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제작하는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이다.
1989년 창립 후 선견, 선수, 선제, 선점의 4선 경영으로 친환경기술을 개발하고 ICT(정보동신기술)를 기반으로 스마트 펙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 수목원 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고 어린 초등학생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 속 학습권 보장을 위해 미세먼지 없는 교실 숲 만들기 사회공헌사업도 매년 늘려가고 있다.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은 "국가 인구정책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사내직원 출산장려와 회사 정문 앞에 부착된 아이출산 후원기업의 현판을 보고 산업단지에 있는 많은 기업이 동참하여 조금이라도 불쏘시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파나시아 후원금은 오는 12월 제10회 출산축하금 지급때 (주)파나시아의 이름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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