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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드림시큐리티, 세계최초 양자암호 개발 기술 과기원서 기술이전 최초 사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3 09:52

수정 2022.07.13 13:56

[파이낸셜뉴스] 드림시큐리티가 한국과학기술정보원으로부터 양자암호 개발 기술을 최초로 이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날보다 4.49%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양자직접통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구현했다.

양자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에 정보를 실어 전달함으로써 도청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양자직접통신(Quantum Direct Communication) 기술은 KRISS와 NSR이 세계 최초로 제안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당 기관은 연구기획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 지식을 교류하며 양자정보통신 관련 논문 및 지적 재산권을 확보했다.


특히 양자직접통신은 암호와 메시지를 분리하지 않고 비밀 메시지를 양자채널을 통해 직접 전달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암호 및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와 ‘양자 키 관리 방법 및 양자 키 관리 장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KISTI가 개발한 해당 기술은 최근 국내 특허로 출원이 완료됐다. 기술이전은 이번이 첫 사례다.


본 기술은 파생키 기반 양자 암호키의 독자적인 관리 기법을 통해 한정된 양자 암호키 자원으로도 원활한 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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