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부산 범어사 산내 암자인 금강암에서 1000만원의 고액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강암은 해마다 저소득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저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이름난 암자로 알려져 있다.
금강암 전 주지스님이었던 정만 스님은 국내 저출산 문제를 국가 존망과 직결되는 중대사로 규정하고 평소 신도들에게 설법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걱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후원금은 올 하반기 제10차 출산지원금 지원 때 전액 금강암 이름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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