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모범택시2'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는 현재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모범택시2'는 방송 2주만에 최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돌파했다. 또한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2월18일부터 2월24일까지 집계한 콘텐츠 랭킹에서 '모범택시2'와 '모범택시1'이 나란히 드라마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모범택시2'는 해외 시청자들로부터도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2일 '모범택시2'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4화까지 방영된 2월27일 기준으로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에서 일일 시청 순위 1위를 거머 쥐었다. 이중 대만의 경우 '모범택시1'도 일일 시청 순위 2위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한편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는 3일 오후 10시 5화가 방송되며 4일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된다. 10일에는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 11일 오후 10시 6화가 방영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