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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차세대 전력반도체 적용 독자기술 확보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6 09:28

수정 2023.03.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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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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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워넷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성장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워넷은 최근 프랑스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종합 솔루션 업체인 'Wise Intergrati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으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파워넷 관계자는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소재인 질화갈륨(GaN)은 실리콘(Si) 반도체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시스템의 초고속 스위칭 구현으로 전력 절감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효율화, 초소형화에 최적인 전력반도체로 주목 받고 있으며 메모리 시장과 달리 IT, 자동차, 가전,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또 “이번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Wise Intergration의 GaN 전력반도체 국내 우선 공급권을 확보한다는 것"이라며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때도 당사와 협의 후 진행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는 이러한 독자 기술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부문 적용을 확대하고 어댑터 및 초슬림 SMPS 제품군에 집중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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