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김재헌 교수 등 우수 교원 5명 수상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는 지난 10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한 '2023 교원 교육·연구 성과 공유 및 화합의 장'에서 대학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5명의 교원에게 ‘향설연구·교육대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과 4개 부속병원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연구 업적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은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대학과 병원에서 총 500여 명의 전임 교원이 참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우수 교원들에게 ‘향설연구·교육대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향설 연구·교육 대상’은 대학의 교육 혁신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하고 포상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상이다.
향설연구대상은 의학과 김재헌 교수,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곽규태 교수, 에너지공학과 조용현 교수 등 3명이 수상했다.
향설교육대상은 법학과 최한준 교수, 정보통신공학과 이순흠 교수가 받았다.
김승우 총장은 “교원들을 격려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향설연구·교육대상을 신설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과 병원이 순천향이라는 공동의 브랜드가치를 함께 높이는 데 시너지 동행 그룹으로서 상생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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