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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 첫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뉴시스

입력 2023.06.28 10:44

수정 2023.06.28 10:44

1인 최대 100만원
경북 김천시청
경북 김천시청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도내 최초로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정관·난관 피임 시술을 한 시민 중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혼인 부부가 경제적 부담 없이 임신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관·난관 피임 시술을 한 혼인 부부로 시술일 기준 3개월 이상 김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사전검사, 복원 시술비, 입원비, 약제비 등 시술 관련 의료비용을 지원해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술비 지원사업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구 증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054-421-2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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