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내편하자' 유튜버 풍자가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 당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오는 19일 유플러스 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에서는 불쑥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집안으로 들어오는가 하면 갑자기 월세를 올린 갑질하는 악덕 집주인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을 듣던 랄랄은 "새벽에 무슨 소리만 들리면 집주인이 '아가씨 또 노래 불렀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억울하게 모함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에 풍자도 "월세를 이틀 밀리자 현관문 키를 뜯어 교체한 집주인도 있었다"는 황당한 갑질에 서러웠던 일화를 보탠다. 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 계약까지 했다가 "우리집에는 트렌스젠더 못 받는다"라는 말을 듣고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당했던 경험을 밝혀 MC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다는데.
풍자는 이후 계약을 파기했던 집주인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반격을 했다고 해 과연 스케일부터 남다를 것 같은 풍자의 복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혜진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악인이 있다"고 분노한 집주인들의 갑질 세계와 청년 세입자들의 현실 공감 100% 사연이 소개될 '내편하자'는 19일 0시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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