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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측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 받아…수사 성실히 임할 것" [공식]

뉴스1

입력 2023.10.20 15:59

수정 2023.10.20 15:59

이선균/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이선균/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선균(48) 측이 마약 투약 의혹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 사건 관련 인물인 A씨로부터 그간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은 것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오후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며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 A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 8명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이선균이 A씨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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