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콩콩팥팥'이 수확한 첫 수박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들깨를 수확하는 초보 농사꾼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앞서 옆집 동근아버님이 미리 수확해 준 수박을 소중히 보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너무 작은 수박이라 차마 칼을 댈 수 없다며 '도경수박'이라고 이름 붙인 수박은 결국, 물러져 먹기 힘든 상태가 됐다.
이에 세 사람은 수박을 땅에 묻기 전, "수박아 고맙다", "잘 커 줬다"라고 자축하며 수박을 쪼개 상태를 확인하고 맛을 봤다. 예상하지 못한 당도에 모두가 감탄하는 사이, 이광수가 "맛있다, 톡 쏘는 게 또 있네!"라고 수박 맛을 평가했다. 그러자 김우빈과 도경수가 당황하며 이광수가 먹은 부분이 상한 부분인 것 같다고 하자 이광수가 곧바로 수박을 뱉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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