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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휴런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조영 CT 영상 분석 솔루션의 시판 전 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주IB투자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4% 오른 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런은 FDA로부터 비조영 CT 영상 분석 솔루션 'Heuron ICH'의 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국내 뇌질환 솔루션 중 미국 FDA에서 '선별 및 알람' 목적으로 허가된 첫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휴런은 Heuron ICH 외에도 FDA로부터 4개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또 국내 의료기기 허가 및 인증 15건, 유럽 CE 허가 4건 등 다수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아주IB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휴런과 인연을 맺고 세 차례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2021년에는 단독으로 1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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