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의 '독박즈'가 '독박비' 중간 점검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2회에서는 필리핀으로 떠난 '독박즈'가 세부의 오슬롭 맛집을 방문하는 한편, '최종 독박자'가 수행할 벌칙인 '발롯(곤달걀) 먹기'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장동민이 추천한 노을 뷰가 훌륭한 오슬롭의 이탈리안 맛집으로 향한다. 이들은 시푸드 피자,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푸짐하게 주문한다. 드디어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올라간 피자가 나오자, '독박즈'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폭풍 먹방을 한다.
배를 든든히 채운 '독박즈'는 이후 '마트비 내기' 독박 게임을 하자며 '감자튀김으로 하는 머리카락 싸움'을 시작한다. 특히 '독박즈'는 딱딱한 감자튀김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단단파'와 물렁물렁한 감자튀김으로 반전을 노리는 '물렁파'로 나뉘는데, 홍인규는 "강한 것은 부러지기 마련"이라는 장동민의 조언에도 "안 속지! 요놈아!"라며 '딱딱파'를 선택한다. '신흥 교주' 장동민의 세뇌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 선택을 한 홍인규가 이번 독박 게임에서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2일 차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독박비' 중간 점검을 해본다. 김준호는 "따져 보니, 내가 독박 걸린 횟수에 비해 의외로 돈을 안 썼다"며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반면 홍인규는 "난 2독인데도 거의 100만 원 쓴 것 같은데?"라며 울먹인다. 과연 마트비를 지불할 독박자와 역대급 벌칙인 '발롯 먹기'를 수행할 '최다 독박자'가 누가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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