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한혜진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7월1일 결혼기념일"이라며 "벌써 11주년, 늘 변함없이 착하고 다정하고 성실한 아내 바보 딸바보 축구 바보, 우리 남편 정말 고마워"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며 건강하게 살자"라며 "둘이 오붓이 가려고 했는데 방학이기도 하고 눈치도 챘고, 사진도 제법 잘 찍어주고 밥값 한 우리 딸 고마워, 우리 가족 사랑해"라며 훈훈한 일화를 덧붙였다.
이에 기성용은 "다음엔 둘이"라고 댓글을 달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한혜진, 기성용, 딸이 함께 식당에 간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한혜진 기성용의 다정한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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