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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kg 감량' 신봉선 "연애하고 싶어…'돌싱'도 상관없다"

뉴스1

입력 2024.07.15 16:34

수정 2024.07.15 16:34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신봉선이 연애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고백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이 등장한다. 코미디로 시작해 각종 예능, 노래, 홈쇼핑에 스포츠, 뮤지컬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조혜련이 뮤지컬 '메노포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 코미디언 신봉선과 함께 단합을 위해 '힐링 촌캉스'를 떠난다.

조혜련과 친구들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끊이지 않는 수다와 노래로 남다른 '텐션'을 보여준다. 특히 뮤지컬 연습 시기에도 홀로 샐러드를 먹으며 살을 뺐다는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속사정을 밝힌다.
근 손실 없이 오직 체지방만 11.5kg을 뺐다고 밝히며 "이제 연애하고 싶다, 연예인, 비연예인, 돌싱 마다하지 않는다"는 깜짝 고백으로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정감 넘치는 시골 한옥에 도착한 이들은 조혜련이 준비한 일명 '몸빼 바지'를 취향껏 골라 입고, 본격 '촌캉스'를 시작한다. 조혜련의 '아나까나', '빠나나날라'를 함께 부르기도 하고,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단합을 다진다.

올해 재혼 10주년을 맞이한 조혜련은 호주로 10주년 기념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조혜련은 남편이 뮤지컬 공연을 할 때마다 모두 관람해 대사까지 외웠고, 자신을 위해 서툰 솜씨로 손수 간식도 준비해 준다며 남편의 외조를 자랑한다. 또 조혜련의 노래 '빠나나날라', '사랑의 펀치'를 제작했다고 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조혜련은 남편에게 사랑받는 방법으로 '애교'를 꼽아 웃음을 자아내고, "매일 붙어 있어도 계속 함께 있고 싶다"라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한다.
조혜련은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애정결핍이 있었는데, 남편이 빈틈없이 채워주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서지오는 "아들 태어난 후 이혼해 홀로 돈을 벌러 밤무대에 섰는데, 아들에겐 밤 방송을 하러 간다고 말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한다. 이어 문희경은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하며 "고향에 가도 이젠 전화할 엄마가 없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해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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