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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고 '뚝' 떨어진 도둑들...순식간에 2억원 털렸다 [영상]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9 13:58

수정 2024.09.19 14:03

미국 한 사업장에 복면 강도.. 2주 넘게 못잡아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8시17분께 미국 애틀랜타의 한 사업장에 복면을 쓴 도둑들이 천장을 뚫고 나타났다. /사진=MBC 뉴스투데이 캡처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8시17분께 미국 애틀랜타의 한 사업장에 복면을 쓴 도둑들이 천장을 뚫고 나타났다. /사진=MBC 뉴스투데이 캡처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이른 아침 건물 천장을 뚫고 들어온 도둑들이 순식간에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MBC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8시17분께 애틀랜타의 한 사업장에 복면을 쓴 도둑들이 천장을 뚫고 나타났다.

사업장 안으로 들어선 이들은 직원을 협박해 사무실 안쪽에 위치한 금고 문을 열라고 협박했다.

눈 깜짝할 새 2억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이들은 기다리고 있던 공범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들의 범행은 사업장 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직원은 범행이 일어나기 전 천장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별다른 의심을 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2주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이들을 쫓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8시17분께 에틀랜타의 한 사업장에서 복면을 쓴 도둑들이 천장을 뚫고 나타났다. /영상=MBC 뉴스투데이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8시17분께 에틀랜타의 한 사업장에서 복면을 쓴 도둑들이 천장을 뚫고 나타났다. /영상=MBC 뉴스투데이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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