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취업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45일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 중인 숙명여대는 이번 집중취업 기간에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취업전략 설명회 등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많은 학기 초에는 꼭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직무박람회 '드림 페스티벌'을 이틀간 개최했고,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지역청년을 위한 취업 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집중 취업지원 기간은 숙명여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고용노동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손서희 경력개발처장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의 발판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