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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뇌출혈로 한글·숫자 잊은 엄마 가르쳐 줘"

뉴스1

입력 2024.10.23 21:54

수정 2024.10.23 21:54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지극정성 덕분에 어머니의 병세가 나아졌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장모님과 사위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연애부장'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가 장모님과 둘만의 찜질방 데이트에 나섰다. 김원효는 장모님과 다정하게 손깍지를 끼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원효는 장모님의 안부를 물으며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엄마가 8년 전에 뇌출혈이 와서 심각한 적이 있었다"라며 한글과 숫자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 글을 읽지 못했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심진화는 "김원효 씨가 엄마 앉혀놓고, 기역, 니은부터 다 가르치고, 웃게 해줬다"라며 김원효의 지극정성 덕분에 현재는 90% 이상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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