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양·포항·청도=뉴스1) 신성훈 기자 = 28일 오후 1시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주택 1동을 태우고 오후 2시쯤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비슷한 시각 영양군 청기면 청기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전 8시 44분쯤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불을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또 오후 4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주택에서 난 불로 주택 일부가 타고 60대 여성이 안면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오후 5시24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와 화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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