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임재택 현 한양증권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최 안건으로 상정했다.
임 대표는 지난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에 입문했다.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임 대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금 배당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서규영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서 국장은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오는 3월 2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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