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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교육부터 취업까지" 서울시-이디야,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뉴스1

입력 2025.03.06 11:15

수정 2025.03.06 11:15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이디야커피 및 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디야커피(EDIYA COFFEE)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다문화가족에게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바리스타) 취업 연계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 및 사전교육을 담당하며 이디야커피는 본사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주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의 취업을 연계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과 경제적 자립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 1차 참가자 모집은 이달 12일까지다. 자격 요건,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한울타리(mcfamily.or.kr) 및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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