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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인기 대박' KIA 타이거즈 우승 비결, 논문으로까지 나왔다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9 13:20

수정 2025.03.09 13:57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024시즌 통합 우승은 이범호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통한 탤런트 매니지먼트(TM·Talent Management) 전략 덕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의 김정섭 교수는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최신 호에 발표된 논문에서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

김 교수는 논문 '우승 지도자와 우승팀을 만든 프로야구단과 감독의 탤런트 매니지먼트 전략: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의 사례'에서, KIA 구단이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관리하는 기업의 TM 전략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09년 한국시리즈(KS) 우승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KIA 구단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동하던 이범호를 팀 재건의 리더로 선택했다. 이후 이범호에게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며 리더십을 배양했다.

이는 탤런트 계획-식별-유치-확보-개발-배치-유지라는 'TM 7단계 모델'과 일치한다고 봤다.

이번 연구는 이범호 감독 영입 과정 및 코치·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하여, KIA 구단 전현직 팀·실장·임원 등 10명을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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