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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2 15:07

수정 2025.03.12 15:07

7주간 건설 공사장 16곳, 옹벽 등 시설물 23곳 안전 점검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12일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단지의 옹벽 상태를 확인해보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12일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단지의 옹벽 상태를 확인해보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관리 중인 시설물 및 건설 공사장의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주간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SH공사는 외부 전문가 및 자체 점검반을 통해 2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해빙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점검 대상은 건설 공사장 16곳, 옹벽 등 시설물 23곳이다.
이와 관련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날 관악벽산블루밍, 관악드림타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옹벽 시설물 등 해빙기 대비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황 사장은 △옹벽 시설물 상태 △계측 관리 현황 △안전 점검 실시 현황 등을 진단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해빙기에는 임대 아파트 및 공사 현장의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 우려가 커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도로, 옹벽, 석축, 사면, 지하 공간, 굴토 공사를 시행 중인 건설 현장 등 담당자는 해빙기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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