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캥거루 부부 아내가 재산 분할에서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술을 끊지 못하는 남편과 아들을 과보호하는 아내 간 갈등으로 캠프에 입소한 '캥거루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재산 분할로 5:5를 요구했지만, 아내는 10:0을 요구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대출을 제외한 빌라 보증금이 전부 자신의 상속금이 들어간 것이라고 밝히며 "백 대 빵, 몸만 나가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아무리 미워도 아픈 사람을 몸만 내보낼 수 없다는 변호사의 말에도 이해할 수 없다며 완강히 거부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