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금보 기자 = 28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남후농공단지 공장이 산불피해를 입어 파괴돼있다. 2025.03.28. kgb@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28/202503281610128759_l.jpg)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산불 대응을 위해 축제 및 시민체전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 개최 예정이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취소, 5월 3일 개최 예정인 '시민체전'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안동은 지난 24일 인근 의성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지역을 덮치면서 7개 읍·면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 등의 취소를 결정했다.
시민체전은 산불 피해복구 등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산불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 산불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진화율 90%이다. 산불영향구역은 98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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