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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코리아, 지선명 상무 영입..임대 케어 본격화[fn마켓워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1 09:29

수정 2025.03.31 09:29

CBRE코리아 제공
CBRE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CBRE코리아는 복합상업시설 및 분양형 상업시설 리테일 전문가인 지선명 상무를 영입해 ‘기획 및 임대 케어(Planning & Leasing)’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지 상무는 A&T(Advisory & Transaction) 리테일 부서에 합류한다. 그는 국내 최초로 분양형 상업시설에 대한 임대 활성화 및 자산관리 서비스인 ‘임대 케어’를 도입한 20년 경력의 리테일 전문가다. 복합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분양형 상업시설 임대 및 자산 관리, MD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년 간 에비슨영코리아 리테일 사업부장으로 가산 퍼블릭, 동탄 레이크꼬모, 위례 아이파크애비뉴 등 주요 복합상업시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한남 2, 3구역, 신용산북측 2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의 리테일 마스터플랜까지 프로젝트 초기 기획부터 개발, 테넌트 구성, 운영 전략 수립, 자산 매각까지 해당 분야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CBRE코리아는 이번 영입으로 리테일 임대차 자문, 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 및 해외 브랜드 국내 진출을 돕는 크로스 보더 자문, 가두 상권 및 오피스 아케이드 자문, 메디컬 특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에 더해 대형 복합ž분양형 상업시설의 기획, 개발, 운영, 관리, 매각까지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신설된 ‘기획 및 임대 케어(Planning & Leasing)’팀은 상업시설의 입지 및 수요 분석, 컨셉 도출, 상품화 기획부터 임대형 상업시설 자문, 분양형 상업시설 임대 케어 등 복합ž분양형 상업시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 상무가 팀장을 맡아 프로젝트 초기 기획부터 테넌트 유치, 임대 케어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탑 서비스로 리테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 상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CBRE코리아의 경쟁력에 더해 리테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초기 기획부터 임대 케어, 자산 매각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의 자산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분양 상업시설 특화 케어 서비스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CBRE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는 “CBRE 코리아의 리테일 서비스는 단순 임대차 자문을 넘어 메디컬 상업용 부동산 리테일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기획 및 임대 케어(Planning & Leasing)’ 역시 복합상업시설 및 분양형 상업시설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팀 영입으로 프로젝트 초기부터 모든 과정에서 리테일 서비스 관련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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