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속초시·2차 동해시 각각 국비 12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전국 2곳을 모집하는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공모사업에서 강원도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속초시가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마무리된 2차 공모에서 동해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도내 어업인과 외국인 어업근로자를 위한 복지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속초시와 동해시에 조성되는 복지회관은 각각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원 규모로 건립되며 외국인 어선원의 주거 및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어업 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지역 어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강원도에는 외국인 어업 근로자 복지회관이 강릉 2곳, 동해 1곳, 속초 3곳, 삼척 1곳, 고성 5곳 등 총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강릉과 속초에서 각 1곳씩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속초와 동해 각각 1곳까지 더하면 총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업인을 위해 외국인 어업인 복지회관 6곳을 건립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5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와 정책 지원을 통해 목표인 6곳을 달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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